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개관행사가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한 시흥에코센터는 녹색전환을 주제로 운영되는 환경교육 체험전시관으로, 이곳에는 상설전시관, 체험전시실, 전기자동차체험장, 4D영상관, 대상별 교육실, 스토어 36.5(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에코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 개관행사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생태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펼쳐졌다.
이밖에도 ▲환경교육전시관 네트워크 특별체험마당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 속 런닝맨 ▲적정기술 맛보기- 내손으로 만드는 LED 스탠드 ▲초록배곧에서 만나는 환경다큐 ▲토크파티-녹색전환과의 만남. 확산의 시작 ▲나무 희망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윤식 시장은 개관식에서 “시흥에코센터가 시흥시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흥시 비전인 ‘생명도시’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환경교육시설이 되어주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