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린 ‘나라사랑 한마당’은 약 3㎞의 ‘수원 화성길 걷기 대회’와 걷기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한 ‘영화제’가 함께 펼쳐졌다.
행사는 기념식과 의장대·군악대 호국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와 시민, 청소년 등이 함께 어우러져 창룡문~장안문을 걷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나라사랑 페이스 페인팅, 태극기 뱃지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수 지청장은 “나라사랑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청소년,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호국정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