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Chevrolet)가 지난 15일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풋살경기장을 기증했다.
인천시 중구 보라매아동센터 부지 내의 풋살경기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는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쉐보레의 ‘아름다운 가능성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선수 게리베일리가 참석했으며, 중구지역의 꿈나무 축구 아동 선수들도 참여해 아동복지협회 축구클럽과 친선경기도 선보였다.
특히 쉐보레는 지역사회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친선경기 참가 선수 전원에게 축구화를 기증했다.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는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풋살 경기장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쉐보레는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