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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청소년 전국대회 천상천하 ‘의정부’ 독존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컬링

 

송현고B팀, 여고부 시즌 2관왕
2학년팀, 1학년 송현고C팀 제압
신세계·이마트 대회 이어 석권

의정부중도 시즌 2관왕
남중부 결승서 의성중 대파

여중부 결승 회룡중 - 민락중 대결
회룡중, 9 - 6으로 패배 설욕


의정부 컬링 남매인 송현고B팀과 의정부중, 회룡중이 2016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송현고B팀은 19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청소년대표·국가대표후보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송현고C팀을 9-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3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6 세계주니어컬링챔피언십(WJCC)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송현고B팀은 이달 초 열린 제4회 신세계·이마트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지(스킵)와 김혜린, 양태이, 오수연, 이지영 등 2학년으로 팀을 꾸린 송현고B팀은 여고부 결승에서 하승연(스킵), 장영서, 이은실, 원보경, 김유나 등 1학년으로 구성된 송현고C팀을 만나 1엔드에 2점, 2엔드에 3점을 뽑아 5-0으로 앞서가다 3엔드에 1점을 내줬지만 4엔드에 다시 3점을 뽑아 8-1로 앞서갔고 7엔드에 1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송현고C팀은 5엔드에 1점, 9엔드에 2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언니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남중부 결승에서는 이태혁(스킵), 김현민, 주영웅, 문시우, 박상우로 팀을 이룬 의정부중이 경북 의성중을 12-3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달 초 열린 제4회 신세계·이마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의정부중은 1엔드와 2엔드에 각각 1점씩을 뽑아 기선을 잡은 뒤 3엔드에 3점을 추가했고 4엔드에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 1점, 6엔드에 4점, 7엔드에 2점을 각각 추가하며 의성중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여중부 결승에서도 권솔(스킵), 김지윤, 정인희, 이수현, 임서린이 팀을 이룬 의정부 회룡중이 지역 라이벌인 의정부 민락중을 9-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이달 초 열린 제4회 신세계·이마트 대회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회룡중은 1엔드에 대거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은 뒤 2엔드에 1점을 내줬지만 3엔드에 2점을 얻어 5-1로 앞서갔고 4엔드와 5엔드에 1점씩을 주고받은 뒤 6엔드와 7엔드에 2점, 1점을 추가해 9-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민락중은 8엔드와 9엔드에 각각 2점씩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밖에 남고부 의정부고와 여고부 송현고A팀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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