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 홍보거점 구축을 위한 참여 주민을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등 경기옛길을 조성해 역사문화탐방로를 운영중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을 도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늘리기 위해 ‘경기옛길 홍보거점’을 구축, 여기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삼남길(과천-안양-의왕-수원-화성-오산-평택)에 홍보거점 21개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의주길(파주시·고양시)과 영남길(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에 각각 30여개 총 60개 홍보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경기옛길 인근 식당·카페·문화시설 등이며 선정된 곳은 해당 건물 입구에 안내표식을 설치하고 건물 내부에는 안내지도를 비치해 탐방객이 경기옛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경기옛길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와 안내지도 뒷면에 상세한 위치가 표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031-231-8572)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