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연극 퍼포먼스쇼 ‘드럼스트럭’ 내달 2일 수원SK아트리움
드럼·연극 퍼포먼스 쇼 ‘드럼스트럭(DrumStruck)’이 다음달 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무대와 객석,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과 울림 속에 하나가 되는 드럼·연극 쇼 ‘드럼스트럭’은 아프리카 드럼의 신나는 비트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지난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처음 선보인 ‘드럼스트럭’은 2005년 뉴욕에서 성공적인 데뷔공연 이후 매년 여름 일본 투어를 진행할 뿐 아니라 유럽,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다음달 2일 수원을 찾는 ‘드럼스트럭’은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아프리카 비트와 연기자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과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좌석마다 주어진 아프리카 전통 드럼을 가지고 세계적인 드러머와 이색적인 목소리의 가수들과 하나된 공연을 통해 남아프리카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공연 관계자는 “국악도, 양악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프리카 특유의 퍼커션 리듬에 연기자들의 춤과 노래가 함께 어우러진 드럼스트럭 공연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031-250-532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