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9∼30일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 11곳에서 오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와 분석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며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추가로 정밀조사한 뒤 오염원을 없앨 방침이다.
조사는 납(Pb), 수은(Hg), 불소, 산성도(pH) 등 22개 항목 가운데 지역별 오염 가능성이 큰 항목을 선정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