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인 ‘청덕동 인문학!’을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청덕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청덕동 인문학!’은 청덕도서관에서 준비한 첫 번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소개하고, 아울러 도서관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최근 트렌드인 ‘여행’, ‘현대미술’, ‘대중매체_웹툰’, ‘음악’, ‘현대문학’, ‘고전문학’ 등 6가지의 키워드로 구성했으며, 최재훈 도서출판 경계 대표, 구자민 음악친구들의 사회 대표, 김신식 문화평론가, 봄로야 작가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청덕동 인문학!’은 참여 고등학생들에게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문학의 다양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의 강의마다 45명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cheongdeok/)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84-1767)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