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제7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철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홍원상 의원(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 1일 제23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투표 결과 김 의원이 7표를 얻어 무소속 장재철(4표) 의원과 무소속 박선옥(1표)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부의장 투표에서는 단독 출마한 새누리당 홍원상 의원이 찬성 9표를 얻어 선출됐다.
김영철 신임 의장은 “강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