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소영환 의원(더민주·마두1·장항1·장항2동), 부의장에는 우영택 의원(새누리·원신·흥도·고양·관산·화정2동)을 각각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31명 전원이 투표, 이 같이 결정했다.
신임 소 의장은 “103만 고양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민이 우선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고양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의 복지증진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임위원장 선출은 ‘고양시의회 회의규칙 제12조제1항’에 따라 이번 임시회 회기를 4일까지 연장했으며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