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광명시, 부천시가 함께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6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시흥·광명·부천시가 각 지자체 별 개별 행사로 진행하던 것을 통합, 3개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 생협 등) 80여 곳에 부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상품판매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문화공연, 체험활동,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시흥, 광명, 부천 사회적경제 기업인 9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들 시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시흥, 광명, 부천이 협력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