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인 ‘꿈의 학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7개 분야 꿈의 학교 중 이미 시행중인 음악 분야에는 사회적 기업인 에스제이엔터테인먼트(대표 한수연, 그룹 가우사이) 한수연 대표와 권태훈 음악PD(화이트폴)가 멘토로 참여했다.
멘티로는 신일중 1학년 학생 8명(유정은, 강채연, 서주현, 황인영, 갈시현, 윤지현, 기민주, 이유현)이 함께 했다.
멘토들은 앞서 진행된 멘토링에서 아울러 각종 악기와 음향 장비들이 비치된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곡하고 두 멘토는 그 노래에 맞춰 악기들이 실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주며 학생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작사, 작곡, 편곡 등의 방법 및 관련 분야의 진로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진행될 고양시 ‘온 마을 교육 공동체 꿈의 학교’는 음악, 산업미술, 요리, 게임, 애니메이션, 동물, 스포츠 7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해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꿈 실현을 위해 학교 밖에서 스스로 운영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