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방사선 치료 8천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998년 5월 첫 진료를 시작한 방사선종양학과는 그동안 2008년 경기 남부 지역 최초로 토모테라피를 도입하고, 2014년 최신 근접치료기 도입하는 등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김성환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병원 의료진의 노고가 있었기에 누적 환자 수 8천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17년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자에게 더욱 향상된 장비와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