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은 고령 보훈가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활성화를 위해 협약식을 통해 구성된 사회공헌기관의 재능기부를 받아 거동이 불편한 원거리 보훈가족을 위로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안성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우 안성병원 내과과장의 노후건강관리, 보훈승리악단의 색소폰 공연,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공연, 초대가수 우설민의 트로트 공연이 진행됐다.
또 한국SNS연합회의 ‘사랑의 짜장차’를 통한 짜장면 대접, 경기도간호조무사협회의 혈압당뇨 체크, 지역 봉사팀의 마사지와 네일아트 서비스도 실시됐다.
남창수 지청장은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힘을 얻고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