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공간인 경로당 121개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구리시가 관내 집수리 전문봉사단체와 손을 맞잡고 실시하는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장, 이동덕 구리 희망봉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선할 내용을 확인한 후 봉사단체에 제공하고, 단체는 다시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실시 대상을 확정,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업내용은 도배·장판교체, 천정수리, 창틀·창문교체, 방충망 설치 등이며, 소요되는 자재는 시에서 일괄구입해 지원하고, 단체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제공한다.
백경현 시장은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와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맙다”며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