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의 새로 신설된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가 지난 11일 개소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야동 420-9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는 평일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기존 정왕권 견인보관소와 함께 운영된다.
공단은 그동안 견인보관소가 정왕동에 위치해 불법주차차량 견인이 정왕권에 편중되고, 신천권 피견인차량 소유자로부터 원거리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것에 따라 견인보관소 신설을 추진해 왔다.
공단 측은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가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 확립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