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김성재 부군수를 비롯해 분과별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전체 워크숍 및 팀별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국민디자인단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기치 아래 추진중인 정부 3.0의 시책중 하나로 정책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며 주민중심의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 개선모델이다.
특히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 개선 기법중 하나다.
국민디자인단은 3개팀 3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팀별로 ▲양평군 3대 전통시장 특화방안 ▲주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문화예술 공연 ▲정감있는 도시 숲 경관조성이라는 과제를 오는 10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김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 국민디자인단의 활동이 주민을 위한 정책 및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