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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형 SNS 스마트 행정’ 박차

정책전략관리체 토론회 개최
분야별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우수사례 발표·소통 전략 논의

고양시가 시민과의 소통 확산을 통한 선진 행정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고양형 SNS 스마트 행정’의 체계적 추진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8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SNS 정책전략관리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진찬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SNS 전문가, SNS 주요 관리부서의 간부 및 실무자로 구성된 T/F팀인 ‘고양시 SNS 정책전략관리체’는 시의 SNS정책 수립과 운영 사항에 대한 싱크 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현재 고양시 SNS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고양형 SNS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각 분야별 SNS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최성 시장, 이 1부시장을 비롯, 외부전문가인 배운철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장 등 정책전략관리체 위원 43명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양시 SNS 운영 우수사례 발표, SNS 소통 전략 등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또 고양시 SNS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시민소통담당관은 SNS 스마트 행정 도시 구현을 위한 SNS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SNS 특색 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 확산 ▲내부 소통 강화 등 3개 전략을 제시하며 전략별 세부 실행과제와 각 부서의 SNS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배운철 소장은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의미 있는 콘텐츠로 전달하는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고 수준도 높다”며 “국내에서 가장 SNS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관”이라고 평가했다.

이 1부시장도 “SNS를 통한 시민소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맞춤형 콘텐츠 개발, 체계적인 소통 피드백 등 혁신적인 SNS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 시장은 “고양시 SNS 행정은 시민 소통과 경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이 자리는 ‘103만 시민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만큼 단순히 SNS 운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넘어 시민에게 정확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양형 SNS 시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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