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6일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의 자체 활동 및 분석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5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6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과장들이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보성 단장은 “일부 공약사업들이 외부 요인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오늘 제시한 의견들을 잘 참고해 후반기에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식 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매니페스토 평가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약을 단순하게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향후 지역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