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중앙시장에서 진행중인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성과 평가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
동구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통해 동인천 중앙시장에 조성된 ‘동구밭 청년’'이 전국 20개 시장 중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또 개별점포부문에서는 지사랑 두번째 이야기(한지공예), 음주는 19금 에블바뤼 떡볶이(음식업)가 전국 200개 점포 중 9개 우수점포에 선정됐다.
‘동구밭 청년길’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관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4월 10개의 청년점포들이 문을 열었다.
현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두 곳 이상의 청년점포 이용 시 10%를 할인해주는 공생프로젝트, 매주 금요일 버스킹공연 등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