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제2차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에서 관내 4개 업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4곳은 ㈜시큐리티존, ㈜아트앤크래프트, ㈜에스엔소프트, ㈜피플월드 등으로 문서보안 서비스, 천연염색을 통한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 농산물을 통한 노인 일자리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개 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되고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4개 기업이 신규 지정되면서 시에서 지원 관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40개로 늘어났다.
이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전년도 대비 20% 증가 추세에 있어 창업분위기 확산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