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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6~8일 ‘팔팔한 청년주간’

청년문제 함께 진단하고 처방한다
“2020 청년정책 수립시 반영”

시흥시는 오는 6~8일 청년주간으로 지정하고, ‘2016 팔팔한 청년주간 in 시흥’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에서 단편적으로 그려지는 암울한 삶이 아닌 청년이 스스로 사회와 청년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년주간은 ‘팔팔해지는 청년주간’으로 재기발랄한 콘셉트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노오력의 배신’을 함께 집필한 강정석 작가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사회와 스스로의 삶을 진찰하고, 2일차에는 관계맺음, 연애·결혼·출산, 취업·창업·창직, 내집마련 4개의 섹션을 나눠 각 영역의 전문가와 청년활동가, 시민들이 함께 지역적 차원의 청년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일 3일차에는 1일차에 진단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처방전을 출·퇴근길 찾아가는 ‘마음약방’을 열어 배포할 예정이다.

청년주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대한 내용은 시흥시청 블로그(http://blog.naver.com/siheungblog)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미리 구글독스(https://goo.gl/forms/FBT7flM7L2PrbDSW2)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자치, 자립, 자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팔팔한 청년주간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을 모색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도록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 그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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