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2일 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 사장과 전당 3본부장 및 인력개발실장으로 구성된 4개의 TF를 두고 경영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증강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경영기획팀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영혁신TF’는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도출해 추진하고, 전당의 비전 전략체계를 구상한다.
‘고객서비스혁신TF’는 회원관리 및 공연장 관리, 예술강좌·온라인홍보 분야 등 전당의 고객서비스와 관련한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강화혁신TF’는 시설 전반 및 무대를 중심으로 안전대응 매뉴얼 고도화 등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공연장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연 본부를 중심으로 구성될 ‘공연발전혁신TF’는 전당 공연발전을 위해 전당과 예술단간의 상생구조를 구축, 공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협의 및 결과를 도출하고 더불어 효과적인 공연 홍보 및 마케팅 강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각 TF팀은 이후 주요과제를 선정하고 월 2회 이상 TF별 회의, 월 1회 추진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영혁신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