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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첼리스트 이동열 독주 기대하세요

경기 영아티스트 시리즈 두번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
다수의 콩쿠르 입상 ‘기대주’
경기도문화의전당 17일 독주회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 두번째 연주회 ‘이동열 첼로 독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8시 소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진행하고 있는 ‘경기 영아티스트 시리즈’는 유망주를 선발해 1년간 독주회, 오케스트라 협연, 찾아가는 공연,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아티스트 홍보 등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음악가 양성 프로젝트다.

올해는 첼로 이동열을 비롯해 피아노 정지원, 하규태 등 촉망받는 신예음악가 3명을 선발해 1년간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한다.

그 두번째로 열리는 연주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3학년에 재학중인 이동열의 첼로 독주회를 준비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한 이동영은 2012년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주니어부문 4위, 2013년 이화경향콩쿠르 고등부 1위, 2014년 동아콩쿠르 1위, 부산콩쿠르 1위, 성정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시향,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했고 지난 5월에는 ‘영아티스트 콘서트-경기필하모닉 협연’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에네스쿠 콩쿨(Enescu Competition) 진출을 앞두고 있다.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돼 실력을 갈고 닦았던 이동열은 오는 17일 열리는 독주회에서 그 결실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뷔시 ‘첼로 소나타 d단조’, 파울 힌데미트 ‘무반주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25’, 슈베르트 ‘첼로 소나타 아르페지오네’ 등의 곡을 연주한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이름, 연락처, 인원을 기재해 이메일(nanumi@ggac.or.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와 전화(031-230-3273)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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