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화정마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가족을 위한 재능기부 클래식 공연으로 ‘제1탄 화정마을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고양어린이박물관 로비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이날 박물관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화정마을오케스트라는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 연주 단체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단원 중심으로 구성, 다양한 봉사연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 클래식 문화를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