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가평소방서 송삼수 소방장 미국 폭발조사관 자격 취득

2009년 道 소방학교 자격증 이수
“전문화된 화재조사원 업무 최선”

 

가평소방서의 한 소방관이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FI·National Association of Fire Investigatoea)에서 인증하는 화재·폭발조사관(CFEI·Certified Fire and Explosion Investigator) 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가평소방서 화재조사원 송삼수(39·사진) 소방장.

CFEI 자격은 전문교을을 이수한 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영어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인증받을 수 있는 시험으로, 화재양상이 복잡·대형화되면서 화재원인 규명이 어려워지고, 화재 관련 법적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수준의 전문 화재조사관을 양성·배치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송 소방장은 지난 2004년 소방에 입문해 2009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조사관 자격을 취득한 후 가평소방서 현장대응과(현재 현장대응단)에서 화재조사원으로 일해왔다.

송삼수 소방장은 “이번 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전문지식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화되고 복잡화되는 현대 재난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도민들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고통을 받지 않도록 더욱 전문화된 화재조사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