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농어촌 노인들을 찾아가 움직이는 ‘속풀이 랩(RAP)타령’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포시 양촌읍사무소 구래5리 경로당 회원들은 예쁜 우주선 버스 안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음악에 맞춰 자신의 소개를 하고 삶의 애환과 관심사 등을 랩으로 풀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구래5리 권정분 노인회장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며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더운 여름 먼 길 와주신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화 양촌읍장은 “찾아오는 예술행사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기를 주며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진행요원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