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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 ‘음악과 영화의 만남’ 있는 과천으로 오세요”

12~14일, 19~21일 두차례 개최

 

과천시는 한 여름 무더위가 최고조를 이루는 오는 12~14일, 19~21일 두 차례에 걸쳐 ‘음악과 영화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과천예총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기가수의 라이브 콘서트와 영화상영 등 두 개의 테마로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8시까지 진행되는 제1부 라이브 콘서트는 ‘준비 없는 이별’로 유명한 녹색지대를 비롯,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양하영, 여행스케치, 에버 브라운, 노을 등이 출연한다.

이어 10시 30분까지 열리는 2부 영화상영 프로그램은 ‘암살’을 비롯해 ‘빅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국제시장’, ‘인사이드 아웃’, ‘어바웃 타임’ 등 총 6개 영화가 상영된다.

유관선 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역시 시원한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라이브 공연과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나오셔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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