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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인천서 울려 퍼지는 팔도 아리랑 ‘얼쑤’

12명 본선… 청중평가단 모집
국악한마당 ‘打&樂 콘서트’도

 

광복절을 맞아 ‘제3회 팔도 아리랑 부르기 축제’와 ‘打 & 樂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아리랑을 주제로 한 축제와 흥겨운 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지난 7월 열린 예선에서 통과한 12명이 참여하는 ‘제3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는 전문 소리꾼이 아닌 취미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리랑을 사랑하는 일반인으로 구성,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인천 신흥초등학교 6학년 한솔찬 군이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해 강원도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최고령 참가자로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77세의 이두삼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정선아리랑을 열창한다.

이날 현장에서 최종 본선을 심사하며 오는 13일까지 청중 평가단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중 평가단 참가는 전화(032-501-14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어지는 ‘打 & 樂 콘서트’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예술단의 풍물놀이, 타악퍼포먼스, 진도북놀이 등의 전통연희공연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준 보유자 박준영 명창의 흥겨운 서도소리 배뱅이굿 한마당을 펼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통해 사전 공개 모집한 일반 국민들과 행사 당일 관람객들로부터 아리랑 삼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잔치마당 페이스북(www.facebook.com/janchimadang92)으로 오는 14일까지 글을 게시하면 된다.(문의: 032- 501-1454)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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