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협동 아트 프로젝트인 ‘다 같이 또 함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다 같이 또 함께’는 박물관 도서실과 매표소 앞에 설치된 대형판에 관람객들이 손도장을 찍어 태극 모양을 완성, 광복절 당일에 박물관 입구에 전시한다.
14일과 15일에는 압화(누름꽃)으로 나만의 태극기를 만들어보는 태극기의 아름다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일 3회(회당 20명) 교육으로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 밖에도 박물관이 준비한 두가지 특별행사도 이어진다.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포토존 행사 ‘광복절을 사진으로 간직해요’는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이 직접 그린 광복절 그림을 배경으로 자신의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으며 광복절 당일에는 ‘광복절 페이스 페인팅’이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DMZ와 가장 가까운 박물관인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고마움과 기쁨을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gpm.ggcf.kr/)를 참조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