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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중학생 생활 안전사고 대처능력 쑥쑥

오늘까지 용인·화성 학생 대상
환경보건 등 7개 테마 체험 실습

 

삼성전자가 이달 12일까지 용인과 화성지역 초·중학생 300여 명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방학맞이 환경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환경안전체험교육’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생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청소년 대상의 체험학습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보건, 방재, 안전, 응급처치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관에서 소화기 분사,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최첨단 반도체 제품과 생산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화성 청목초등학교 김지훈 학생은 “산소호흡기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같이 위급상황에 필요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TV에서만 보던 반도체 생산시설을 본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여름부터 용인과 화성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유익한 방학 체험 활동’으로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퍼져 지난달 온라인 모집에 8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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