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UCC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픔’의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활동 ‘응답하라, 대왕세종’의 일환으로 제작,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늘픔’ 청소년 위원들은 UCC 제작에 앞서 지역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실태를 조사하고,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이벤트와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인하대 국어문화원과 연계한 교육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위원들은 직접 기획하고 연기부터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UCC를 제작했고, 제작된 UCC는 군포지역의 버스정류장의 버스안내시스템과 수련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은어와 비속어를 별다른 의식없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제작된 UCC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