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 주도형’, ‘마을 맞춤형’의 2016년 하반기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로 5개 행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행사는 ▲탄현동 ‘제5회 숯고개한마당’ ▲고양동 ‘제8회 높빛축제’ ▲풍산동 ‘2016 단풍골 문화축제’ ▲정발산동 ‘제5회 정발산동 저전문화축제’ ▲관산동 ‘응답하라 청춘! 생각은 깊게, 행동은 바르게’ 등이다.
이들 행사들은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주민자치과 내부 정량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한 마을문화행사 선정위원회의 정성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유종국 시 주민자치과장은 “지난해에 이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형 마을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준비를 해왔다”며 “하반기에는 마을축제기획자교육 등을 통해 보다 특색 있고 다채로운 마을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