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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정신건강증진센터 ‘역대 최고 성적’

道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제7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은 역경을 이기고 미술, 문학, 사진 등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장애인을 선정하고 이를 격려·시상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 장애인종합복지센터에서 제정한 상이다.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이모(44) 회원은 ‘땡땡이의 꿈’이라는 시를 출품,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 조모(33·여) 회원은 ‘대자동에서’라는 작품으로 가작을 수상했으며 임모(28·여) 회원은 ‘네일아트’라는 작품으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수원 누림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이뤄낸 우리 회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숨겨져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고양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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