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통계조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현장조사인력 양성과정’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24일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임시조사원 채용안내 분야, 통계일반 분야, 현장조사 실무분야로 구성됐으며, 통계실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통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번의 교육을 통해 100여명의 경단녀가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다음달 5일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마지막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상록 수원사무소장은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현장조사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다”며 “통계청에서는 수시로 통계조사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