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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극단 7색 선물 놓치면 후회합니다

도내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 9월 공연 ‘다채’
군포·광명 등 7개 공연장서 선보여
국악·오페라·무용 등 다양한 무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을 군포·광명·안산·양주·하남·가평·과천 등 7개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먼저 오는 2일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산조(散調), 국악심포니를 타다’와 광명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각각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좋아하는 오페라와 아리아를 선별해 무대에 올리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르디의 ‘운명의 힘’·‘리골렛토’, 푸치니의 ‘라보엠’,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통해 오페라의 진수를 선물한다.
 

 

 


이어서 5일부터 7일까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예술마당 살판의 판타지 아동극 ‘하트&하트’가 진행되며 9일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보체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30명의 성악가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가 모인 W솔로이스트 싱어즈와 다양한 장르의 솔로, 듀엣, 합창곡 등을 선보인다.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아름다운 춤의 향연도 펼쳐진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일과 3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준비한 관객 참여 워크샵인 ‘따라따라 딴따라’를 공연, 관객들이 공연과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24일에는 아트스테이지 디올이 펼치는 한국 무용극 ‘그녀가 나타났다’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콩쥐팥쥐, 선녀와 나무꾼, 흥부전 등 친숙한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2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신작 ‘New Moves’가 공연된다.

한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추구해온 서울발레시어터의 신규 안무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신진안무가 마윤하의 ‘Let me introduce myself’, 홍성우의 ‘In the midst of life’, 강석원의 ‘Pain’이 소개된다.(문의: 031-231-7232)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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