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CAPE in Contemporary Art -동시대유리風景’ 展이 오는 11월 27일까지 안산 유리섬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예술분야로 인식되는 유리예술을 알리고자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유리섬미술관은 국내 현재 유리조형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리조형작가 18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준용의 ‘구조속의 공간’을 비롯해 김형종의 ‘Silhouette 6-2’, 조현성의 ‘Heavy rain on Monday’ 등 국제적인 작가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국내 유리조형작가들의 작품을 소개,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유리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유리섬미술관이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예술을 시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는 행복한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휴관.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