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18일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과 17일 정상적으로 생활·음식물류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 연휴 이후 19일부터 마무리 대청소를 각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위반행위를 계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