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시 여성경제인협회가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와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8일 협회에 따르면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은 시여성경제인협회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중 가정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16학년도 2학기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포공고 정규웅 교장은 “여성경제인협회서 학생들에게 지원해준 도시락 장학금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며 “김포 관내 유일의 특성화고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서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전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김포제일공고의 학생들은 학교와 참여기업에서 도제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참여기업에 정 직원으로 입사하게 되며, 심화 학습을 원한다면 유니테크 사업(전문대-기업 일학습 병행 교육 시스템)에 참여하는 전문대 등에 진학할 수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