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8일 수원권주거복지센터 관내 임대주택 입주민 중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고용 및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인 이번 행사는 수원호매실지구내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고용 촉진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은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 무료직업훈련·취업상담·알선, 실업자내일배움카드안내, 주택도시기금 주택구입·전세자금대출 안내 등 금융서비스, 생계·의료비지원 등 각종복지지원 서비스상담, 임대주택안내 등 LH 마이홈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뤄졌다.
LH 경기본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수원권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기 경기본부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LH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수원지역 사회적 약자인 주거취약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해 꼭 필요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