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박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년째 펼치고 있는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256포의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전 가구에 전달했다.
여기에 어린이들과 지역민들도 힘을 보탰다.
우일어린이집 아이들이 알뜰마당 운영으로 모은 성금 30만원을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데 이어 관내 청과점과 마트 등 지역상점들이 생활용품과 식재료 등을 기부한 것이다.
박상백 박달1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저소득가정이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