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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다시 '꿈틀'

매매가 0.09%.전셋값 0.07% 올라... 과천.부천 상승 이끌어

경기도내 아파트 매매가, 전세값, 재건축단지 매매가가 10.29조치 이후 3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닥타아파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매매가 변동률은 0.09%, 전셋값 변동률은 0.07%, 재건축단지 매매가 변동률은 0.51%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 변동률을 보면 과천시(0.53%), 부천시(0.23%), 평택시(0.23%), 성남시(0.15%)등의 순으로 17개 지역이 상승했고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하락지역은 군포시(-0.27%), 오산시(-0.04%), 파주시(-0.04%), 남양주시(-0.01%)등 4개 지역이었다.
전셋값 상승지역은 안양시(0.57%), 평택시(0.38%), 의왕시(0.36%)등 8개 지역이었으며 용인시(-0.13%), 시흥시(-0.11%), 오산시(-0.02%)등 5개 지역에서는 하락을 보였다.
과천시에선 이번주 주공3단지의 시세가 움직였다. 주공3단지는 건축심의가 들어간 상태로 기대감에 분위기가 호전되면서 거래가 한 두건씩 이뤄지며 가격이 회복되었다. 그러나 점점 매수세는 줄어드는 추세다. 17평형이 4억~4억2천만원에서 4억1천~4억3천만원으로 1천만원 상승.
부천시는 재건축 추진 중인 중동주공의 시세가 상승하며 전체 상승률을 주도했다.
중동주공은 12일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는 등 추진이 순조롭고 매수세에 비해 매물이 부족하자 시세 상승을 보였다. 중동주공 17평형 1천만원 상승해 2억1천5백만~2억2천만원선이다.
안양시와 의왕시는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해와 올 초 신규입주물량이 많아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했던것이 시간이 지나자 싼매물이 소진되고 새아파트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전세매물이 부족해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시도 전세물량 부족으로 가격오름세를 보였다. 비전동 동야동백 33평형 전셋값 1천2백50만원 상승해서 8천5백만~9천5백만원이다.
신도시 지역별 매매가 변동률은 중동(0.14%), 분당(0.09%), 평촌(0.06%), 일산(0.01%), 산본(0.00%)순이며 전체적으로 0.07% 상승했다.
전셋값 변동률은 평촌(0.60%), 분당(0.42%), 중동(0.12%), 산본(0.05%), 일산(0.00%)이며 전체적으로 0.29% 상승했다.
중동신도시의 경우 매매 매수세가 차츰 늘고 있지만 세금 문제로 매도인들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는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으나 거래가 활발하지는 못하다. 시세가 오른 단지는 저가매물이 정리가 되면서 하한시세가 올랐다.
상동 한아름 동아동성 25평형 6백50만원 올라 1억2천5백만~1억4천8백만원.
분당은 전셋값이 크게 뛰고 있다. 3월 새로운 학교로 배정받은 수요자들이 인근 아파트로 이사를 원하면서 지역별로 매물이 부족해지자 분당의 전체 전셋값이 올랐다.
야탑동 탑경남 49평형이 가장 많이 올라 1억9천만~2억원에서 2억2천만~2억4천만원으로 3천5백만원이 상승했다. 탑벽산 38평형은 2천5백만원오른 1억9천만~2억1천만원선이다.
평촌도 이사철로 전세거래가 많아지면서 싼 매물이 소진되자 소폭 상승했다. 부흥동 관악부영4차 25평형 전셋값은 9천~1억1천만에서 1억1천만~1억1천5백만원으로 1천2백만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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