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4일 정발산역 인근 일산문화공원에서 가을맞이 나눔장터(오전 10시~오후 4시)를 개장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전통적인 장터마당 외에도 ▲종이공예 ▲어르신 치매검진 ▲캘리그라피 체험 ▲북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도박중독 상담 ▲일자리상담창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나와 꽃, 천연벌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일산동구 청소행정과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활용’이라는 나눔장터의 취지를 살려 직접 ‘폐자원 교환 이벤트’를 마련해 우유팩, 폐건전지,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각티슈와 가정용 폐건전지 수거주머니로 바꾸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기에 문화 공연에는 가수 원미연, 걸그룹 에이데일리, 힙합가수 마스터 K 등이 출연하고, 고양시태권도시범단, 중국 칼춤무예단, 경기영상과학고 치어리더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국악, 비보이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