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진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각종 대형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4~7세 아동 1천820여 명이 참석했다.
뮤지컬 ‘긴급출동 삐뽀삐뽀’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취약한 4~7세 아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것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아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을 비롯한 시민모두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