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 스마트시티 및 IoT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킨텍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LG유플러스, ㈔한국스마트도시협회,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노루기반, ㈔타이드인스티튜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최성 시장은 “현재 고양에는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그리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청년 스마트타운 등 고양시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스마트시티 조성의 인프라가 될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 대형 프로젝트들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시티 조성과 IoT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조성, 관련기업 발굴 육성 등에 힘을 기울임으로써 스마트도시의 모델을 고양시에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인 ‘IoT 융복합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유치에 성공했으며 시가 추진하는 IoT실증사업은 ▲스마트도시환경서비스(공원, 생활, 생태) ▲우리동네 쾌적지수 서비스(대기환경, 바이오매스) ▲안심주차 서비스 등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