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생활스포츠이자 가족단위레저스포츠로 확산되고 있는 마라톤을 동호인들이 마음놓고 달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마라톤의 발전과 건강한 마라톤의 문화정책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풀코스(42.195㎞), 하프코스(10㎞), 5㎞로 나뉘어 가평천과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달렸다.
그 결과, 남자부 풀코스에서는 2시간49분54초의 기록으로 이규용(53·춘천사랑 마라톤)씨가 우승을, 여자부에서는 3시간7분5초의 기록으로 김옥매(49·일산호수마라톤클럽)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