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최근 ‘2016 시흥바라지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후보자를 추천하고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대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시흥바라지 대상에는 양복근(참이슬아파트 절약마을위원장)씨가, 물 결상에는 정연운(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부회장)씨가, 밀알상에는 이보성(목감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최고 영예로운 상인만큼 그 품격에 맞게 지역을 위해 일하신 분들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제28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