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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 유튜브로 본다

내달 3일까지 안성맞춤랜드서 열려
시, 드론·중계 카메라 시스템 활용 실시간 공개
볼거리·놀거리 풍성… 농·특산물 구매 서비스 강화

안성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28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야제는 30여 단체 3천여 명이 참가해 바우덕이 추모제를 시작으로 안성시내와 내혜홀 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바우덕이 축제는 드론 및 중계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바우덕이의 일생을 화려한 기예와 해학·풍자로 그려낸 주제공연(남사당 여섯 마당), 유랑예인집단 솟대쟁이를 비롯한 각종 농악과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퓨전국악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안성장터를 장터골목·포목전·주물전·유기전·옹기전·주막 등 조선시대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관람객의 주 동선에 설치하고 쇼핑 호스트가 직접 나와 판촉활동을 벌이면서 배송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농·특산물 구매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해 관람객 55만명과 농·특산물 판매액 15억6천만원 등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은 바우덕이 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 3년 연속선정과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돼 민속과 춤,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길섭 시 홍보담당관은 “바우덕이 축제는 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에 이벤트를 연동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유튜브 동영상은 ‘안성시’ 또는 ‘안성 바우덕이’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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