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의 대표적인 문화레저 축제인 ‘아라문화축제’가 30일 개막, 10일간 진행된다.
29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라문화축제는 아라대장정 및 사진공모전, 국제드래곤보트대회 등을 비롯, 서곶문화예술제와 녹청자축제, 계양팜파티, 아라평화문화예술제, 선상문화콘서트, 요트대회 등이 뱃길 전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천수역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대회는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시행되며 캐나다, 카타르, 홍콩, 필리핀 등 9개국 18개 해외팀이 참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푸드트럭 페스티벌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무료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된다.
아라문화축제와 연계된 서구 서곶문화예술제에서는 다양한 무료체험 부스, 경품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