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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오토바이 단속 2배… 사고 4.5% 증가”

최근 4년간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수가 2천510명으로 한해 평균 62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더불어민주당 김정우(군포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발생한 원동기와 이륜자동차 사고는 7만394건에 달했다.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는 2012년 655명, 2013년 626명, 2014년 613명, 2015년에는 616명이었다.

하지만 오토바이의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으로 55만2천250건인데 전년도의 26만2천533건에 비해 2.1배 대폭 증가했음에도 사고건수는 2015년 1만9천243건으로 전년도 1만8천413건에 비해 오히려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면밀한분석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4년간 합계 단속건수로 보면 전체 132만7천건 중 서울시가 48만2천176건으로 36%를 차지했으며, 경기가 22만7천417건으로 17%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오토바이는 사고시 사망률이 높은 교통수단인 만큼 운전면허 발급시에 보다 엄격한 시험기준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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